소식을 전합니다.
11월 8일, 창원청년일자리센터에서 수제빼빼로 만들기 프로그램이 열렸어요! 신청이 10분만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이었기도 하죠 ㅎㅎ
강사님은 부산에서 오신 분이셨는데 정말 열정이 대단하셨어요. 시중에 파는 빼빼로 막대는 방부제 성분이 너무 많아 2일에 걸쳐 직접 만들어 오셨어요,, 감동,,,ㅠㅠ
18시에 시작했는데, 직접 빼뺴로 만들어 본 적이없어 '나만 못하면 어떡하지' 걱정 많이했어요 ㅠㅠ 근데 다들 비슷하시더라구요 ㅎㅎㅎ 그래서 마음놓고 막 만들었습니다 ㅎㅎ 하지만 뜻대로 되진 않더라구요,, 초콜렛을 뭍힌 후 바로 데코를 하면 데코가 잘 안되고 또 너무 오래놔뒀다가하면 초콜렛이 굳어서 골치였습니다,,, 그래도 강사님이 돌아다니시면서 신경많이 써주셔서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ㅎㅎ
수제빼뺴로를 만들며 느낀 점은 하나도 안어렵다는 것입니다. 막상해보니깐 하나도 어렵지 않았습니다. 처음하는 거라 지레 겁먹고 해보지도 않고 어렵다고 생각했던 저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서 빼뺴로를 주는 것보다 만들어서 주는 게 상대방이 더 좋아한다는 걸 알았습니다. 역시 정성이 최고인 거 같습니다. 앞으로도 매년 참여할 것이고 다른 프로그램들도 자주 참여할 예정입니다!!
뺴뺴로 만들기 넘넘 즐거웠어요~~!